the sentientist

#010 [080709] Thailand trip. Chiangmai 트래킹 첫날 1/2.

드디어 차량이 도착해서 차를 타고 갑니다.
제가 좀 중간정도에 탄거 같은데, 썽태우 안에는 총 6명의 남여커플이 있었습니다.
영국커플, 스페인커플, 일본커플…. 은 아니고 처음에 은혁이라는 친구를 보고 일본인인줄 알고 한국인의 전통인 고개까닥하는 인사를 했더니, 옆에 있던 지인이 “한국분이세요?”라고 물어본다.
만약 나 홀로 한국인이었다면 말한마디 못하고 산만타고 올뻔했다.

그 둘은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여행도 더 많이 해본거 같고, 매우 즐거워 보였는데, 처음엔 둘이 커플인지 알았는데, 둘 모두 같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트래킹을 신청해서 오늘 아침에 처음 봤다고 한다.

어떻게 보면 이것도 인연은 인연인거 같아.
그렇게 썽태우를 타고 나머지 멤버들을 태우러 달려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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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10명이 트래킹멤버인데, 한국인이 저포함해서 3명,영국커플 2명, 스페인커플 2명,
남미여자 2명, 미국여인 1명으로 구성된 트레킹 멤버들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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썽태우를 타고 시장에 들려서 필요한 물건들 조금 사고,
멀미가 날거같은 기분이 들때 드디어 첫 목적지에 도착했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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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레킹의 1단계인 코끼리타고 산책하기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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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코끼리와 엄마코끼리가 같이 돌아다닙니다.
엄마젖을 먹어야 하니깐 데리고 돌아다니는거 같아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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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여인과 미국여인
말이 통하니 둘이 굉장히 빨리 친해지더라구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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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 코끼리의 주름이 아주 많아요.
코끼리가 한발 한발 걸을수록 온몸에 진동이 느껴지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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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탄 코끼리가 선두였는데 다들 서로 뒤에 탄 사람 찍어주느라 정신 없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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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코끼리가 아주 귀엽게 재롱도 부리고 놀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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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끼리타고 걸어가는 코스가 딱 정해져 있는거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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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을 찍어주더니 그걸 파는데 금액은 100bat.
뭐 다른 사람거 많이 찍어주기도 했고, 나도 찍혔을테니 구입은 하지 않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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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중에 제일 난코스인 거친 오르막 코스에요.
올라가는데 엉덩이 아파서 혼났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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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밀림에 들어온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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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끼리가 열심히 가지 않으니 조련사가 코끼리에 올라타서 맴매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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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들 열심히 언덕길을 올라옵니다.
코끼리들은 바나나간식을 주지 않으니깐 주변에 있는 나무가지들을 꺽어서 먹더군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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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미코끼리는 아기코끼리들을 다독이면서 올라갑니다.
바나나가 상술일것만 같아서 안샀는데 맘 아프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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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멀리서 찍으시면 코끼리만 크게 나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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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까전에 코끼리 맴매하시던 분이 카메라로 찍어주셨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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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해서 막 찍어 주시더군요.
제 옆에 있는 총각은 은혁이라고 하고, 치앙마이에서 길 안헤매게 도와준 친구에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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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조금 오니깐 바로 우비를 걸치시는 남미 아가씨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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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끼리가 저희를 내려주고는 다른 관광객들을 태우러 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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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나나를 주지는 못해서 조금 미안했지만, 태워줘서 고마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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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트래킹을 한 트래킹 멤버들입니다.
딱 보니깐 어느나라사람들인지 감이 잡히시죠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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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더 썽태우를 타고 올라가다가 내려서 산을 타러 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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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행할때는 맨뒤에서 가는게 제일 재미있죠.
1시간 30분정도 산행을 한거 같은데 간만의 산행이라서 재미있었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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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오른 태국의 산도 끝없이 오르막입니다.
영차영차 재미있게 올라가고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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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이 아가씨들이 조금 뒤쳐질뿐 모두들 다 산을 잘 올라가더군요.
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, 뒤쳐진 아가씨들 챙기느라 사진 많이 못찍었네요.
마음같아서는 배낭이라도 메고 싶었지만, 자존심문제도 있을거 같아서 그냥 물 한통만 대신 메고 올라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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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를 인솔해서 고산족 마을까지 데리고 갈 쟈니 워커입니다.
뭔가 무 같은걸 캐서 저녁 찌개로 준다고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는 무국 이었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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쟈니가 무같은 열매를 캐고 있는동안 주변 구경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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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도 한장 박아주고 이제 앞으로 올라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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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가는 아가씨는 지인이라는 한국 아가씨인데,
치앙마이에 있을때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.
뭐 같이 진솔한 애기를 한건 아니지만 지인의 여행애기를 들으니 많이 부럽더군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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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가는중에 나타난 갈림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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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른쪽길로 가면 이제 고산족 마을이 나타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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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 거의 정상에 오르니 날씨도 맑아지고 구름도 멋지네요.
돌산도 아니고 자갈과 모래와 멋진 나무들이 있으니 힘들지 않게 올라온거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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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기 앞에 보이는곳이 고산족 마을중에 하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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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주위에 있으면 사진은 많이 찍히니 저랑 같이 다니는 지인.
모델이 이뻐서 사진이 잘찍히니 저도 좋고 지인도 좋고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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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산이든지 정상에 올라서면 정말 멋진 하늘풍경을 보여주는거 같아요.
태국에서 본 산이라서 그런지 더 멋졌던거 같기도 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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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끝난줄 알고 좋아했는데, 마지막이 제대로 오르막이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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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지쳤습니다.
전 청바지를 입고는 도저히 산에 못오르겠던데,
살이 없는 날씬한 사람들은 청바지입고 산에 잘 오르더군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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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산 뒷산 옆산으로 모두 군데군데 고산족들의 마을이 있는거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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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마을입구가 보이네요.
여기까지 대략 1시간 30분정도가 걸렸는데, 체감상으로는 더 걸린거 같기도 하구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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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산족 마을의 입구입니다.
고산족 마을로 들어가면 오늘 하루의 일정도 다 끝이 난거 갔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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